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 ASD코리아(대표 이선웅)가 글로벌 1위 통신사 ‘보다폰(Vodafone)’에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다이크(Cloudike)’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다이크’는 ‘보다폰’의 기본 탑재앱인 ‘백업플러스(backup+)’로 탑재돼, 연말 터키를 시작으로 유럽 중심의 서비스 국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업플러스’는 모바일 이용자들의 사진, 동영상, 연락처 등 각종 자료들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전송하고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ASD코리아는 LG전자와 KT를 비롯해 러시아 1위 통신사인 ‘메가폰’, 터키 최대 가전회사 ‘베스텔’ 등을 통해 40개국에 ‘클라우다이크’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중동 지역 진출을 앞두고 현지 1위 이동통신사 ‘오레두’의 기술 검증 중에 있다.
ASD코리아 이선웅 대표는 “’보다폰’의 까다로운 기술 검증을 거치고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한국 IT기업으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2013년 설립된 ASD코리아는 미국 법인을 비롯, 러시아에50여명의 현지 개발자로 구성된 R&D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용(B2B)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주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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