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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10대에게 조언한다 … ‘어드바이저’ 베타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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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익명으로 10대에게 조언을 해주는 플랫폼 어드바이저가 런칭했다.

어드바이저는 20대가 전공, 직업, 경험을 살려 10대를 위한 조언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순한 재능 기부를 넘어서 조언을 받는 당사자의 선택적 구매로 인해 수익 또한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드바이저는 온라인 메시지를 통해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피드백 신청과 오프라인 대화를 통해 더욱 진솔한 대화가 가능한 토크 신청, 자신이 원하는 어드바이저가 없을 경우 사이트 내 모든 사용자들에게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조언 리퀘스트로 나뉜다.

먼저 피드백 신청은 사이트 내 메시지를 통해 어드바이저와 일정 기간 1:1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어드바이저와 사용자 간 진솔한 대화가 오갈 수 있는 형태로 이뤄지게 된다. 좀 더 실질적인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1:1 대화를 하고자 한다면, 어드바이저가 사전에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상호간 날짜, 장소, 시간 등을 협의한 뒤 인증서를 지급받은 후에 가능하다.

만약, 사용자가 받고자 하는 내용의 어드바이저가 없을 경우, 사용자 본인이 직접 희망하는 조언에 대한 게시물을 마감기한을 설정하여 등록하면 사이트 내 모든 사용자들에게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어드바이저 송창홍 대표는 “현재 20대의 경험들은 각기 저마다 다른 사연과 본질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획일화된 결과물을 요구하는 사회적 배경으로 인해 그들의 귀중한 경험은 낭비되고 있다.”라며 “수직적인 구조의 관계 속 뻔하고 정형화된 조언이 아닌,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지닌 사람들간의 조언이 이루어 진다면 굉장히 현실적인 조언이 될 것” 이라 생각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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