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검증 서비스 ‘엠앱체크(mAppCheck)’ 출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앱 개발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이나 개인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단말기와 운영체계(OS)에 모두 테스트하는 건 어려운 작업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SK텔레콤은 S/W 품질관리 전문기업 그리드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앱 개발검증 서비스인 ‘mAppCheck(엠앱체크, Mobile Application Check)’를 출시했다.
mAppCheck는 신규 개발한 앱이 다양한 단말기와 운용체계에서 제대로 실행되는지 검증하는 서비스로, 200여종의 단말기와 안드로이드/iOS(9.0포함) 등 대부분의 운영체계에 대한 적용 여부를 한 번에 테스트할 수 있다.
그간 어플리케이션 개발사는 앱의 연동 테스트를 위해 여러 종류의 단말기 및 OS를 직접 확보해야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스트되지 않은 단말기와 OS가 많아 앱 출시 이후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mAppCheck는 한번의 실행으로 다양한 단말기와 버전별 OS에서의 적용 여부,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이며 데이터와 요약 보고서를 받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앱 개발자 및 QA담당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앱 사용 시 단말기 리소스 사용 현황 리포트 제공 등의 성능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