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웍스에서 맛집의 메뉴들을 간편조리식으로 개발해 모바일 홈쇼핑 방식으로 판매하는 서비스 ‘홈쇼핑처럼’을 런칭한다.
최근 MCN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영상 형태로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커머스가 생겨나고 있으나 컨텐츠의 질에 비해 제품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아직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홈쇼핑처럼’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홈쇼핑채널에서 가장 자주 결제하는 카테고리가 식품이라고 판단하고 식품 카테고리에 우선 집중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홈쇼핑처럼’ 은 백종원의 3대천왕, 수요미식회, 테이스티로드 등과 같은 TV 맛집 프로그램의 검증된 메뉴들을 선별하고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HMR (Home Meal Replacement, 간편가정식) 형태로 생산한다. 이후 MCN채널에서 유명한 BJ들이 제품을 실시간 홈쇼핑의 형태로 소개하고 제품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맛집 프로그램에 나오는 음식들을 전국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조리방법이나 제품의 실물을 비디오 형태로 확인할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홈쇼핑처럼’ 앱으로 시청하는 소비자들은 BJ들과 실시간채팅도 가능해 방송BJ와 소통하며 쇼핑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홈쇼핑처럼’ 은 25일 오후 10시에 앱과 웹에서 동시에 런칭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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