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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피해 보상에 필요한 증거도 손쉽게 조회, 쇼핑관리앱 ‘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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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대두된 이후 방향제, 제습제 등 다른 가정용 제품의 유해성 논란도 일어나며 향후 이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졌다. 그에 따라 자신이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손쉽게 증명할 만한 수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온라인 쇼핑 주문은 시간이 지나면 언제, 어느 쇼핑몰에서 구매했는지 찾아 내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 쇼핑관리앱 ‘빨대’는 여러 쇼핑몰의 구매내역과 배송정보를 한번에 모아주는 기능으로 온라인 마켓 유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구매내역에 대한 세부 정보 및 여러 쇼핑몰의 구매내역이 한번에 조회되어 가계부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에 요긴한 점이 빨대의 장점이다.

또한 평소 지나치기 쉬웠던 구매확정과 구매후기 작성을 빨대에서 원클릭으로 처리하기에 쇼핑몰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유사앱과의 차별점이다. 현재 ‘빨대’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16년 5월을 기준 50만 건(안드로이드/iOS 통합)을 넘어섰다.

‘빨대’를 서비스 중인 ㈜죠셉데일컴퍼니 홍요섭 대표는 “늘어나는 온라인/모바일 쇼핑을 효율적으로 조회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든 앱”이라며, “향후 사용성을 높이고 앱을 통해 쇼핑몰 포인트, 최저가 상품의 개인화 추천 등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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