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브라켓디바이, 크라우드 패션 플랫폼 ‘브라켓디바이닷컴’ 론칭
개인 디자이너에게 정당한 대가를 제공하며, 소비자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브라켓디바이(대표 김다정)가 디자이너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크라우드 패션 플랫폼 ‘브라켓디바이닷컴’을 8일에 론칭한다.
브라켓디바이닷컴은 디자이너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불필요한 마진을 줄여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디자이너 의류를 판매하는 패션 커머스 플랫폼이다. 브라켓디바이는 국내 의류시장의 불필요한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소비자에게는 가치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자 브라켓디바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라켓디바이닷컴에서 판매되는 모든 의류는 브라켓디바이 독점 제품이다. 브라켓디바이는 디자이너들에게 일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디자인을 받아 의류를 제작하는데, 해당 의류는 브라켓디바이 홈페이지에서 일주일 간 판매된다. 판매된 수량만큼만 제작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옷의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옷의 가격이 할인되어 소비자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브라켓디바이의 이러한 시도는 기존 패션 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소비자와 디자이너를 주인공으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디자이너들은 정당한 대가와 함께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어서 좋고,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질 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