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화이트, AI엔젤투자클럽에서 2억 원 투자 유치
상생형 세탁소 네트워크 ‘리:화이트(Rewhite Inc.)’가 AI엔젤클럽으로부터 2억 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리화이트는 세탁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세탁 통합관리솔루션 ‘리화이트 샵플러스(SHOP+) 및 원하는 시간에 세탁 수거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주문 플랫폼 ‘리화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화이트는 모바일 세탁 서비스 제공 업체 중 유일하게 골목상권과 상생하는 서비스 모델이다. 최근 소상공인에 IT 기술 보급 활성화 및 새로운 융합시장 창출에 기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디지털 경영혁신대상 모바일 경영’ 부문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서울, 경기 수도권 및 부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투자를 진행한 AI엔젤클럽은 Accredited Investors(투자에 책임을 지며, 투자 여력이 있는)만을 주축으로 다년간의 초기 투자와 EXIT의 경험이 있는 전문엔젤투자자, 적격엔젤투자자 및 엔젤투자자로 구성되어 있다. 격월로 기업 IR을 진행하여 유망 투자기업을 발굴하며, 2015년 6월 발족한 이후 팀와이퍼, 지냄, 플라즈맵, 엘메카 등 9개 회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AI엔젤클럽 최성호 회장은 “세탁 O2O 기업 중에서 기존 세탁시장에 마찰없이 스며들 수 있는 유일한 사업모델인 리화이트를 주목하고 있었다”며, O2O 생활 트렌드와 빠른 확장성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확신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화이트 김현우 대표는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며, “현재 서비스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전국단위 사업자와 제휴가 활발하다. 마케팅 비용을 많이 소진하기보다는 제휴를 통해 폭넓게 소비자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화이트는 넓은 서비스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CJ E&M, 신한카드, LG U+, 11번가 등 기업과 활발한 제휴를 맺고 있으며, 100여개 공공기관과 1,000여개 기업 복지몰에 독점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