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임대관리 서비스 ‘집사’ 정식 출시
주식회사 집사는 임대인-세입자-공인중개사 모두를 아우르는 신개념 부동산 임대차관리 서비스인 ‘집사’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자료 상 2016년 1월~8월 기간의 전국 평균 월세가 40.2만원이므로 월세 시장의 월간 수납규모는 1.6조원, 연간 19.4조원으로 그야말로 막대한 시장이다. 집사관계자는 “각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리서치를 한 결과 국내시장의 임대인 총수는 60만 이상, 월세 세입자는 400만 이상, 개업중인 공인중개사는 9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집사 서비스는 이 막대한 시장을 커버하면서 임대인-세입자-공인중개사 각각에 특화된 앱 서비스 및 PC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명확한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모토로 했다. 또한, 최근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월세/관리비 카드결제는 물론 휴대폰결제를 통한 수납처리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승권 집사 대표는 “서비스를 통해 월세/관리비는 물론, 보증금, 계약금, 중개수수료 수납 등의 일괄 처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임대인들을 위한 ‘집사 임대인’ 서비스는 임대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적화된 임대관리 솔루션으로 주택, 상가, 사무실 등 모든 부동산 유형을 관리할 수 있다. 가입 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앱과 PC버전 모두 지원돼 언제 어디서든 임대 현황을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캘린더 베이스의 메인화면에서 수납현황과 관리현황을 일괄 조회할 수 있으며, 간편한 세입자등록, 편리한 무통장 자동수납 관리, 강력한 가계부/메모 기능 등으로 출시 초기 임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집사 세입자’는 거주 기간 중 필요한 각종 기능(계약정보, 납입현황, 전자결제납부, 임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민원신청, 공지조회, 월세상식 등)을 스마트폰 앱에 오롯이 담았으며, 감성터치 기반으로 주거의 품격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인중개사를 위한 ‘집사 중개인’은 회원가입한 중개사들이 알고 있는 임대인들에게 앱 상에서 간편하게 무료 초대를 발송할 수 있으며, 해당 초대를 응해 임대인이 가입하게 되면 해당 임대인의 임대물건 중 퇴거예정 및 공실 정보가 발생할 때 실시간으로 매물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을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임대인의 수납분 중 집사에서 제공하는 월세 카드결제, 휴대폰결제를 통한 수납내역이 있을 경우 결제금액의 일정액을 현금보너스로 제공하는 효익까지 함께 제공된다.
이승권 대표는 “어렵게 이어온 임대인으로서의 경험 8년, 그리고 세입자로 살아온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시장에 대한 문제의식과 그에 대한 해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임대관리의 대명사 및 부동산 O2O 대표 서비스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