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드림플러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한화 드림플러스가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Synpath, 잇츠스킨, 101글로벌 등 3개사의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ynpath, 잇츠스킨, 101글로벌 3사는 헬스케어, 뷰티, 패션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육성할 계획이며, 드림플러스는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위한 공간을 기획, 구성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및 액셀러레이팅 노하우를 전달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6개월 동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공간을 지원 받게 되며 강남역 인근 한화생명 사옥에 구축하고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할 예정이다.
Synpath는 헬스케어,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과 지분투자를 추진하는 투자회사다. 소비자 건강관리 및 의료인전용 포털 개발분야에 강점이 있는 서비스 스타트업, 헬스케어에 접목 가능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원격진료 등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초기 투자 및 배치 종료 후 후속 투자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잇츠스킨은 뷰티 브랜드로 뷰티 관련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고객 데이터 분석/활용, IoT/웨어러블 등 뷰티테크, 마케팅 활용 솔루션 및 신규 뷰티 제품과 관련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101글로벌은 한화S&C와 두산 오리콤이 함께 만든 뉴 비즈니스 패션 플랫폼으로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홀세일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섬유 및 패션 관련 분야(텍스타일, 패션잡화 디자인 포함)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드림플러스는 청년창업 지원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한화그룹의 공익 활동 브랜드다. 한화S&C는 2014년부터 드림플러스 ICT 센터를 설립해, IoT 등 ICT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고 한화생명은 2016년 10월부터 여의도 63빌딩에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핀테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