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기획플랫폼 ‘부루다콘서트’는 뮤지션이 직접 장소와 날짜를 지정해 콘서트를 열 수 있는 ‘뮤지션의 부루다’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뮤지션의 부루다는 콘서트를 열기 원하는 뮤지션이 직접 부루다콘서트 내에서 공연이 가능한 장소와 날짜, 시간을 선택하고 콘서트를 확정하기 위해 선판매되는 펀딩티켓인 ‘부루다티켓’을 오픈할 수 있는 서비스다.
뮤지션의 부루다를 통해서는 미리 확보된 공연이 가능한 장소와 일정을 뮤지션이 직접 선택, 콘서트 확정을 위한 펀딩티켓도 오픈해 뮤지션에게는 간편하고 안정적인 콘서트를 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콘서트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했다.
뮤지션의 부루다는 그간 10,0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을 통해 검증된 부루다콘서트의 기획콘서트 시리즈를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관객들에게는 그만큼 다채롭게 열리게 될 콘서트를 영화를 고르듯 쉽고 간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부루다콘서트 측은 “공연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 중 복잡한 조율이 필요한 과정을 생략하기 위해, 장소와 일정을 미리 확보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콘서트를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 했다”고 밝히며 “뮤지션과 관객 모두에게 콘서트를 쉽게 만들고 접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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