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앤베이직, 신보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
실시간 청중응답 시스템 심플로우(Symflow)를 서비스하는 기업 ㈜아이티앤베이직(이하 IT&BASIC)이 6월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15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되었다.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보증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기업을 신보에서 직접 선발하여 최대 30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과 관련하여 신보 인천창업성장 지점은 IT&BASIC이 보유한 실시간 분산 처리 기술 및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독자 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서비스중인 심플로우 또한 국내외 마이스 산업을 스마트하게 혁신할 수 있는 기대감을 비추었다.
심플로우는 컨퍼런스, 강연, 교육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거나, 설문에 응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모든 응답 결과를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엔 대선 후보들의 실시간 토론회에도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거꾸로 교실 및 다양한 교육적인 활용에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IT&BASIC의 민경욱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의 선정은, 심플로우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것으로, 연내 일본 사업 런칭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T&BASIC은 작년말 ‘Next Startup Awards’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금년 신보에서 주최한 ‘Start-up NEST’ 제1기에서 1위를 수상하여 그 가능성에 기대가 되고 있으며, 심플로우 또한 서비스 2년만에 13,000 여개의 사용 계정 및 300만개의 응답을 확보하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