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대입 수시전형 컨설팅… ‘닥터수시 서비스’ 출시

수험생들이 간단히 고등학교 교과 성적과 학생부의 다양한 비교과 요인들을 입력하면, 이를 분석하며 개개인별로 수시 입학 가능성이 높은 대학과 학과를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비디오션(대표 박기태)은 2018학년도 수시전형 컨설팅 ‘닥터수시’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탁터수시는 카이스트 출신 정회룡(03학번 기술경영학과), 이윤원(05학번 전기 및 전자공학과)이 전국 대학의 수시 입시 결과를 분석하여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탄생했다.

닥터수시는 비용이 많이 드는 마케팅을 과감히 걷어내고 수험생 당사들의 평가에만 의존하여 서비스 질,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정회룡 기획자는 “대학 입시부터 경제적 격차 때문에 출발선이 다르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대치동에서는 40-50만원으로 수시 입학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 금액이 부담이 되어 많은 학생들이 이용을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경제 여건에 구애 받지 않고 공평하게 정보를 획득하고 수시 입학 지원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서비스 출시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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