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G-START E 해외진출 참가자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이 운영 중인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현지화를 지원하는 ‘G-START E’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G-START’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생애주기를 고려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요소를 단계별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A~E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천, 판교, 광교, 북부 등 4곳의 클러스터센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G-START 프로그램은 각 단계별로 A는 기초역량강화, B는 실전역량강화, C는 투자연계, D는 자금지원, E는 해외진출로 구성되어 있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G-START E는 해외 비즈니스를 준비 중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및 컨설팅, 해외 비즈니스 미팅을 기본으로 하여 진출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 대상으로는 해외 사무공간 연계 및 진출비용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설립 7년 이내의 경기도 소재 법인(이전 예정)인 ICT기반 융복합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 12개사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번 ‘G-START E’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2개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진출 국가를 정하고, 국가별 맞춤형 기초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진출국가와 연관된 VC(벤처캐피털), 바이어 등 다양한 전문가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연계함으로써 투자 및 사업제휴 가능성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기업 중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에게는 진출국가 내 비즈니스센터와의 협력하여 해외 거점 사무공간 및 총 2천만원 상당의 해외진출비용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스타트업이 중장기적으로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며“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기도 우수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14년 개소 이후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2017년 10월 기준 창업 510건, 일자리창출 1,387건, 투자유치 42건(280.19억원)의 성과를 달성하였고 도내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성장과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