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택배 대행 ‘도어맨택배’, 부산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맞춤형 택배 대행 서비스인 도어맨택배가 올해 1월부터 부산광역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맞춤형(on-demand) 택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어맨택배는 작년 4월 서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거래량과 매출액 모두 월 50% 이상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도어맨택배 서비스는 부재 중 고객을 대신하여 택배를 대리수령하고, 이를 원하는 시간에 맞춰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택배 포장서비스 등을 포함한 택배 반품/발송 대행 서비스도 제공하며, 생수, 휴지, 건전지 등 생필품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부산에서도 맞춤형 택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부산 센터는 남구 대연동에 위치하고 있어, 경성대, 부경대 등 주변 대학교 학생들의 이용도 용이하며, 벡스코(BEXCO) 전시회 관련 택배 대행 서비스도 제공 가능하다.
도어맨택배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도어맨로지스 이승원 대표는 “그 동안 도어맨택배를 기다리고 있던 부산 회원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기존 택배 시장은 택배 분실, 택배기사 사칭 범죄, 불만족스러운 서비스 품질 및 택배 기사의 낮은 처우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어맨택배 서비스 확대를 통해 택배 말단 배송/집하과정에서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