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스토리, 알고리즘 기반의 개인화 동화책 출시
동화책 스타트업 어썸스토리는 개인화 된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알고리즘 동화책 ‘내이름이도망갔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이름이도망갔어’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자녀 혹은 어린이 이름에 맞춘 하나뿐인 동화책을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름과 성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생성된 책의 전체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구매하면 인쇄된 동화책을 간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특히 20가지 이상의 동물을 이름 글자에 맞춰 수만 가지 경우의 수로 조합하기 때문에 모든 고객은 서로 다른 내용을 책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아이와 부모의 사진,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책에 추가할 수도 있다.
어썸스토리 김규철 대표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 기술과 디지털 출력 장비의 대중화로 인해 개인화 동화책의 품질을 높이고 단가는 낮출 수 있었다.”며 “많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읽으며 스스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취향 있는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어썸스토리는 이름 외에도 생일, 주소 등을 활용한 개인화 동화책을 지속 출시하여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