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지 않고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 소비자가 알아둬야 할 정보를 모은 중고차 매매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자동차 O2O(온오프라인 연계) 기업 미스터픽의 중고차 어플리케이션 ‘첫차’는 생애 최초로 중고차를 구매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북 ‘첫차를 맞이하는 청춘을 위한 중고차 안내서(이하 ‘중고차 안내서’)’를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고차 안내서’는 구매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중고차 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책으로 실제 소비자가 중고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문제사항들을 짚어낸다.
책자는 중고차의 시세를 알아보고 최종 구매를 결정하기까지의 전반의 과정을 총 5단계의 영역으로 나눠 소개한다. 책의 순서대로 따라만 하면 초보자 혼자서도 합리적으로 중고차 거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중고차 가격은 흥정이 가능할까?’, ‘할부가 필요한데 딜러가 알아서 해주는 건가?’, ‘차량 상태가 좋은지 나쁜지 어떻게 판단하나?’ 등 일반 구매자 관점에서 이야기를 써 내려가 듯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실수 행동을 일러스트와 사진, 대화문 등을 통해 독자의 집중과 흥미를 높였다. 이외에 어려울 수 있는 자동차 전문 용어와 챙겨야 할 서류도 정리해줘, 초보자일수록 중고차 구매 시 꼼꼼히 확인해야 함을 강조했다.
도서의 말미에는 타던 차를 처분하려는 독자를 대상으로 발품은 덜 팔고, 조금 더 높은 가격에 내 차를 팔 수 있는 팁을 총망라한 ‘내차팔기 가이드’까지 덤으로 제공한다.
‘중고차 안내서’는 구글플레이 외에도 알라딘, YES24, 반디앤루니스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김윤철 첫차 사업기획 팀장은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매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한편, 정보를 검증하는 데에 미흡한 2030 소비자들을 위한 쉽고 정확한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미비한 편이다”며 “앞으로도 여러 이용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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