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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픽스, AI 학회 ‘ICLR’서 인공위성 영상 분야 1위…최고학술논문상

위성 AI 토탈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가 인공지능(AI) 학회 ICLR(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표현 학습 국제 학회)에 자사의 연구 성과 2건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건의 논문 중 텔레픽스 연구진 단독으로 수행한 1건은 인공위성 영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최고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ICLR은 데이터로부터 유의미한 표현을 자동으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표현 학습)을 중심으로 한 연구를 다루는 국제 학회로, NeurIPS(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ICML(국제머신러닝학회)와 함께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가 발표하는 h5 인덱스(최근 5년간 발표된 논문들이 인용된 횟수의 중앙값) 기준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분야 최상위 학회로 꼽히고 있다. 스티브(Steve Andreas Immanuel) 주임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텔레픽스 연구진은 ‘인페인팅 디퓨전 모델을 통한 원격탐사 분야의 퓨샷 세그멘테이션 문제 해결’ 논문으로 ‘원격탐사를 위한 머신러닝 워크숍’에서 최고학술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본 논문은 디퓨전 기반 이미지 인페인팅(image inpainting) 기법을 활용하여, 위성영상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높은 객체 분할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즉, 새로운 클래스 객체를 위성영상에 자연스럽게 채워 넣는 방식으로 예시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학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늘림으로써 딥러닝 모델의 일반화 성능을 저해하는 과적합 문제를 완화한다. ‘원격탐사를 위한 머신러닝 워크숍(Machine Learning for Remote Sensing Workshop, ML4RS)’은 위성과 항공기 등으로 지구를 관측하는 원격탐사 분야에 머신러닝의 실질적 응용 가능성과 새로운 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ICLR 2025에서 열리는 해당 워크숍은 구글 딥마인드(Goo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