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메이펀딩, 현대엠아이비인터내셔널로부터 40억 지분 투자 유치

(주)메이펀딩은 현대 엠아이비 인터내셔널로부터 40억 원의 지분 인수 방식을 통해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메이펀딩은 동산담보채권 P2P대출 전문 금융기업으로서 귀금속, 명품시계, 미술품 등 동산을 담보로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금융투자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담보감정평가액의 60%까지는 감정 책임을 지고,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위해 소액 위주로 구성된 금융투자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담보채권형 투자상품의 투자수익률은 연 평균 12%대이며, 연체율 및 부실률은 0%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해 담보물품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투자자에게 물품 위치, 보관 상태, 관리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담보물 관리 시스템의 개발과 구축을 진행 중이다.

메이펀딩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동산담보채권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동산의 가치를 심층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P2P대출 사후관리 시스템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고가의 동산을 확보해 월평균 40억 원 이상의 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메이펀딩의 김형우 부대표는 “현재 국내 동산담보대출 시장은 관련 인프라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제조업체가 원자재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정도로 국한되고 있다. 향후 금융선진국 수준의 채권관리 시스템만 마련된다면 투자자들에게 건실한 재테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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