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우승 기업이 발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 300여 기업이 5가지 영역 (AR / VR, AI as a Service, Disrupt, EdTech, Home)에 참여하였고,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과 기술을 보유한 8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AR/VR 영역에서 한국 스타트업 살린이 영예를 안았다. 이외 같은 역역에서 미국 Oben / Eyecandylab, 캐나다 Wrnch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살린은 AR/VR 미디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EpicLive’라는 솔루션을 통해 공연,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 라이브와 VOD 방송을 가상 현실 환경에서 제공한다. 가상공간에서 친구를 초대하여 방송을 같이 보며, 친구와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친구의 아바타를 통해 친구의 움직임을 볼 수 있으며 가상현실 환경에서 공연배우, 영화배우, 운동선수 정보를 시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살린은 이번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일본 및 글로벌 AR/VR 솔루션 기업과 공동 서비스를 개발하여, 향후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VR 방송 시장에 소프트뱅크와 공동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살린 김재현 대표는 “소프트뱅크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의 우승자로 살린이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소프트뱅크 및 파트너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VR 방송 서비스 출시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살린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졸업기업으로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1억 이상 투자를 유치했으며 오렌지팹 7기 기업으로, 올해 5월 프랑스에서 개최한 VIVA Technology에 참여했다.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8개 기업의 기술과 술루션을 세계에 알리는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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