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스튜디오, “Hello Korea 2013”에 디지털 캐릭터 한류 대표주자로 참여해
-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규모 K-Pop 페스티벌 “Hello Korea 2013”에 디지털 캐릭터 한류 대표주자로 참여
- 행사 직후 1000여개의 페이스북 “좋아요” 증가와 평소보다 2배 이상 다운로 수 증가
- 5월에 신규 캐릭터를 선보이고, 캐릭터 포토이벤트, 다운로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예정
싸이로 다시 한 번 뜨겁게 달궈진 한류 열풍이 최근에는 디지털 캐릭터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캐릭터 산업은 뽀로로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해왔지만, 사실 유아용 시장 외에 청소년이나 성인용 시장에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디지털 캐릭터가 해외에서 소개 된 사례는 전무하다고 볼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말랑스튜디오는 지난 주말(4월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K-Pop 페스티벌인 ‘Hello Korea 2013’ 행사를 공식 후원하여 참가한 태국의 한류팬 친구들에게 자사 캐릭터와 서비스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말랑스튜디오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알람 어플리케이션인 ‘알람몬’을 서비스하는 회사로써 국내를 중심으로 2백여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대만, 태국 등지에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태국시장의 경우, 이미 한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한류 팬들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도 한국의 디지털 캐릭터와 모바일 앱에 대한 매우 적극적인 관심 보였다. 또한 “Hello Korea 2013” 행사 주최 담당자인 파가폰 아사(Pakaporn Asa, 32) 씨가 알람몬의 열혈 사용자인 점역시 재미있는 사실이었다
말랑스튜디오는 “Hello Korea 2013” 콘서트 장 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행사에 참가한 수천 명의 태국 젊은 남녀들에게 알람몬과 알람몬의 캐릭터들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였고,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알람몬의 캐릭터 상품들을 나눠 주었다. 새벽 2시까지 이어진 본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행사 직후 알람몬의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서는 1000여개의 “좋아요” 수치 증가가 이루어지고 앱 다운로드가 평소보다 2배 이상 일어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말랑스튜디오가 만들어 낸 캐릭터와 함께 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디지털 콘텐츠 한류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말랑스튜디오의 김영호 대표는 “이번 태국에서의 행사는 겨울연가, 대장금, 싸이로 이어져온 한류를 이제 디지털 콘텐츠로 이어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해주었다” 라며 “앞으로 이번 태국 팬들의 반응에 힘입어 중국, 브라질 등 더욱 많은 국가에 디지털 콘텐츠 한류 시장을 전파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