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4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컨설팅·기술자문·해외진출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기까지 총 18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약 400억원, 직접투자 19억원을 지원했고 민간 VC와 연계해 7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현재 모집 중인 4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10개 내외의 소셜벤처를 포함해 총 8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신청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4기부터는 ‘KOTRA’, ‘한국무역협회’와 협업을 통한 해외진출지원,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서울대와 연계한 기술R&D 지원 등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한 비금융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신보 홈페이지 및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에서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스타트업네스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참가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