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마인드가 성형 후 회복 분석 앱인 ‘에포터’의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포터’는 성형 이후 개인 맞춤화된 회복 상태를 분석해준다. 에포터는 성형 후 발생하는 불편 증상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수술을 마친 성형 고객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해 회복과정에서 나타나는 멍, 붓기, 통증, 출혈, 흉터는 물론 안구건조, 결막 부종, 점막 들림, 피부 당김 등 수술 부위별 세세한 증상에 대한 개인 맞춤형 주의사항 및 회복 속도, 진행도 등 정보를 알 수 있다.

에포터는 특허 출원된 자동 회복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체질, 수술법, 수술 시기, 수술 부위를 반영해 시기별 증상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복 단계, 회복 속도, 회복 완료도 등의 개인 맞춤화 된 회복 정보를 그래프로 알기 쉽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포터의 성형 후 증상 및 상태 분석 기술은 성형 후 회복에 관련된 국내외 연구자료 및 학술정보 그리고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허 출원되어 있으며 특히, 눈성형과 코성형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의료진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했다.

케어마인드 관계자는 “현재 눈, 코 부위만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부위를 확장하고 고도화된 분석기능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