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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경과 관리 플랫폼 ‘에포터’ 운영사 ‘케어마인드’, 후속 투자 유치

수술 후 경과를 관리해주는 플랫폼 ‘에포터’를 운영하는 ‘케어마인드’가 롯데액셀러레이터, 마젤란기술투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에포터는 성형 수술 후 환자의 자가 회복 관리를 돕는 플랫폼이다. 환자들은 수술 후 사진과 상태, 증상을 입력하면 회복 상태와 일상 복귀까지의 기간을 알 수 있으며 변화 과정 비교와 회복팁, 주치의로부터 증상에 대한 양질의 답변도 받을 수 있다. 또, 환자들의 빠르고 건강한 회복 관리를 돕기위해 자체 제작한 성형 정보 콘텐츠와 환자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출시 1년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성형 앱 부문 3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성형외과의 95%를 차지하는 병원 924곳, 의사 1474명을 사용자들이 직접 등록했다. 현재 60,000장 이상의 경과 사진 데이터가 에포터에 축적되어 있어 실제 수술 환자의 후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박선아 심사역은 “에포터는 고객들이 가진 외과수술 후 회복과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고객중심형 서비스로 홍보목적이 아닌 일반인의 실제 리뷰와 회복 데이터를 통해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한 사업모델”이라며 “이러한 차별점은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에포터 신윤제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빠르게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 한국의 모든 병원과 협력하겠다” 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에포터는 2019년 2월에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사업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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