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생각하는 올바른 기업문화’를 지향
- 기업의 이윤이 최우선가치가 아니라 소비자, 임직원, 지역사회을 위해 함께 가치를 추구
- 착한회사가 세상을 바꾸고 사랑받는 시대 도래
2013년 5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에서 ‘굿컴퍼니 선언식’이 열린다.
굿컴퍼니 캠페인은 ‘사람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생각하는 진정한 기업’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2012년 말부터 모여 준비한 운동이다. 직원 복지와 기업 문화로 화제를 모았던 제니퍼소프트를 비롯하여 퓨처디자이너스, 인크루트, 핸드스튜디오, 틔움출판, 더시안, 국대떡볶이 등 30여개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굿컴퍼니 캠페인은 5월 11일 선언식을 통해 굿컴퍼니 캠페인의 배경과 비전을 공유하고 굿컴퍼니 참여 회사 대표들이 서포터들과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네트워킹 타임을 통해 굿컴퍼니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도 갖는다. 선언식에는 ‘굿컴퍼니를 지향하는’ 기업들뿐 아니라, ‘좋은 회사를 함께 만들고 싶은’ 또는 지지하는 회사나 개인들도 서포터로서 함께 할 수 있다.
굿컴퍼니 캠페인 리드인 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는 “굿컴퍼니는 사람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는 인본주의가 본질이 되는 회사”이며, “단지 착한회사나 일하고 싶은 회사의 완성체가 아니라 더 나은 회사를 만들고 함께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할 굿컴퍼니 선언문 버전1.0은 다음과 같다.
‘굿컴퍼니는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지향하는 가치를 실행하고 창조하는 기업이다. ‘
1. 굿컴퍼니의 사명은 공동체의 행복 실현을 위한 Delivering Goodness이다
-굿컴퍼니는 모든 내부 구성원과 고객, 지역과 인류 사회의 행복 실현을 목표로 한다
-굿컴퍼니는 진정으로 사회적 책임을 가지며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 활동을 지양한다
2. 굿컴퍼니의 구성원은 미래를 창조하는 힘의 원천이다
-굿컴퍼니는 사람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고,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삶의 의미를 추구하며 가치와 변화를 만들어내는 존재임을 믿는다
-굿컴퍼니는 효율을 극대화하는 조직(Organization)을 넘어 목적 그 자체이며, 내적인 동기와 역량이 표출되는 공동체(Community)이다
3. 굿컴퍼니는 일이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환경이다
-굿컴퍼니는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창의성과 자율성이 창발하는 환경을 만든다. 열정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환경은 높은 도전 의식과 성과를 창출하는 핵심이다.
-굿컴퍼니의 복지는 성장보다 우선하며, 복지 없는 성장을 추구하지 않는다
4. 굿컴퍼니는 초연결기업이다
-굿컴퍼니는 기업의 가치가 모든 구성원의 연결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굿컴퍼니는 기업의 협의사항과 정책들을 투명하게 공유한다
5. 굿컴퍼니는 완전체가 아니며 선한영향력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실천 해 나가는 과정이다
-굿컴퍼니는 변화의 의지로 다양한 가치를 실천 해 나간다
-굿컴퍼니는 도덕적 완전체로의 완성이 아닌 불완전함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다
굿컴퍼니 캠페인의 지속적인 진행과정과 참여기업은 페이스북 굿컴퍼니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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