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퍼, 스타 국민청원 Q&A 서비스 출시… “대중이 원하면 스타가 답한다”
피퍼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피퍼(Peeper)’를 리뉴얼 론칭하며 ‘스타 국민청원 Q&A’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피퍼는 대중&팬들이 원하면 스타가 답하는 스타와의 쌍방향 시스템으로 기존의 SNS와는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며 국내외 대중&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새로운 형식의 서비스다.
피퍼(Peeper)는 기존 팬덤 사진공유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50개국 이상 한류, K-POP 팬 유저를 기반으로 한류의 시작인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과 남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대중&팬들의 ‘질문’ 및 ‘해주세요’ 사연을 접수해 진행했으며, 스타의 답장도 성사돼 피퍼 앱에 공개됐다고 밝혔다.
‘스타 국민청원 Q&A’ 서비스는 대중&팬들의 많은 추천을 받은 질문이나 요청에 스타가 답장하는 방식으로 청와대 국민 청원과 같은 시스템이다.
대중&팬들은 각 스타 계정 채널의 ‘해주세요(질문/요청)’란에 스타에게 궁금한 점이나 보고싶은 모습, 사연 등을 올릴 수 있으며 다른 팬들의 추천수(‘원해요’)를 많이 받을 수록 해당 게시물이 최상단에 노출돼 스타의 답장이 이뤄지며 이로 인해 스타와 대중&팬들이 가까워지는 플랫폼이다.
스타는 피퍼 앱 내에 본인 이름의 채널에서 현재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질문/요청 순으로 질문/요청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피퍼는 팬들의 추천을 많이 받은 질문/요청을 스타가 우선적으로 답장할 수 있도록 스타들에게 추천하고 제안하는 방식으로 중간 매개체 역할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스타는 팬들이 올린 질문이나 요청, 사연을 선택하여 ‘짤터뷰(짤막 인터뷰)’ 방식으로 답장을 하게 되며 스타의 답장은 동영상, 사진, 음성 메시지로 스마트폰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피퍼를 통해 제공되어 국내 및 해외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SNS에서는 스타들의 멋진 셀피나 일상을 볼 수는 있지만 팬들은 ‘좋아요’나 댓글 등 단방향 리액션만 가능해 팬들이 스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피퍼에서는 대중이 스타에 대해 궁금하거나 보고싶은 모습에 대한 요청을 직접 올리고 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대중은 스타로부터 직접 답을 들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스타는 국내외 대중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밀접해 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피퍼의 ‘스타 국민청원 Q&A’ 서비스는 기존의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제기되어왔던 문제도 해결했다. 피퍼는 누구나 제약 없이 어떠한 게시물도 올릴 수 있어 스타에 대한 비방, 네거티브 성격의 게시물은 원천적으로 등록이 불가능하도록 서비스되고 있다.
최현재 대표는 “기존의 청와대 국민청원 방식은 누구나 아무런 게시물을 올릴 수 있어, 비방이나 인신공격성 게시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하지만 피퍼는 스타와 대중 사이의 유익하고 화제성 있는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고 있기에 대중의 질문 및 요청은 사전 검수를 통해 등록되는 시스템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