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혁신센터)가 오는 10월 제주에서 진행예정인 ‘2018 제주 블록체인 해커톤’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018 제주 블록체인 해커톤’은 블록체인 허브도시로서 제주의 가능성을 알리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실험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혁신센터에서 열린다.
2018 제주 블록체인 해커톤은 1일차인 26일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제주혁신센터 곳곳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라운드X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Klaytn(클레이튼)을 활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3일차에는 팀별 개발 서비스를 최종 발표하게 되며, 우수 아이템을 가진 3개팀을 선발한다. 수상자는 제주혁신센터와 연세대 창업지원단 입주 지원시, 그라운드X 관련 분야 채용시 서류평가 가산점이 부여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있는 개발자 또는 팀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팀별 신청의 경우 최대 5인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9월 16일(일)자정까지 신청가능하며, 최종 60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로 문의 가능하다.
참여기간동안 1박의 숙박을 제공하며, 제주도외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참여자에게 국내선 제주 왕복 항공권을 제공받게 된다.
2018 제주 블록체인 해커톤은 ‘블록체인 위크’의 일부로 진행되며, 해커톤에 앞서 10월 25일 관련 분야 강연인 ‘2018 제주 블록체인 클래스’가 카카오 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예정되어 있다.
‘2018 제주 블록체인 위크’는 제주특별자치도, 그라운드X,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한다.
전정환 센터장은 “블록체인 허브 추진에 힘쓰고 있는 제주도와 발맞춰 제주혁신센터에서 본 기술을 활용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연, 해커톤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위크를 준비했다”면서 “해커톤에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여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을 통해 관련 스타트업과 인재들이 제주로 모이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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