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동향]휴마트컴퍼니,라헬빌드,클래스팅 등
모바일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 이지웰니스와 제휴해 기업용 심리상담 솔루션 개발
모바일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가 근로자심리상담(EAP) 전문 기업인 이지웰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오프라인 통합 EAP 솔루션을 개발한다. 트로스트의 모바일에 집중한 개발력과 이니웰니스의 기업 맞춤형 대면 상담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모든 임직원이 개인 증상과 선호 상담방식에 따라 온오프라인 상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교대 근무자나 해외 주재원 등 회사에서 대면 상담이 어려웠던 직원도 쉽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로스트는 채팅이나 전화를 통해 전문가 심리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심리상담 서비스다. 2017년 2월 기업용 서비스인 ‘트로스트 EAP’를 출시해 제주항공 등 다수 기업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강민재 이지웰니스 총괄이사는 “오는 10월부터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감정노동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휴마트컴퍼니 대표는 “트로스트와 이지웰니스의 협업이 직원의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최적의 솔루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라헬빌드, 인도네시아 완구회사 PT. Quty Karunia와 업무협약 체결
라헬빌드가 인도네시아 최대 완구회사 PT. Quty Karuni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조 4.0의 Smart MRP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라헬빌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제조 4.0 등 전반적인 첨단 정보화 SI 작업의 첫 오더를 맡게 되었다.
이들은 이번 오더를 통해 공장 운영·관리 경험 및 노하우를 제조 4.0 시스템의 최적화로 구현하는 새로운 개념 설계(Concept Design)를 개발하게 된다.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 알고리즘, 기계학습을 기반으로 한 Deep View 모듈 및 프로그램 등 스마트 팩토리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라헬빌드의 보유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에 최적화된 MES 프로세스 개선 처리 알고리즘을 동반해 연동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스마트 장치 ‘초연결’ 기술, 다양한 API 모듈로 커스텀 마이징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라헬빌드 김현구 대표는 “이번 PT. Quty Karunia와의 업무 협약은 라헬빌드가 그리고 있는 제조분야의 4차 산업혁명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능력을 검증의 계기로서 모든 제조 분야가 4차 산업혁명에 발 맞추기 위해 라헬빌드에 눈을 돌릴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 ‘한-국제기구 공동 ICT 국제 심포지엄’서 공교육 혁신 성공 사례 발표
교육 소셜 플랫폼 클래스팅은 지난 11일 교육부와 유네스코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18년 한-국제기구 공동 ICT 국제 심포지엄(Global Symposium on ICT in Education 2018)’에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가 연사로 초청돼 공교육 혁신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제기구 공동 ICT 국제 심포지엄은 세계은행, 유네스코, 미주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협력,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및 지식 정보 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2007년부터 매해 개최돼왔다. 1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1세기 교육: 교사 ICT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 세계 30개국의 정책 결정자, 에듀테크 전문가 등이 참석해 각국의 교육 정책, 사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 첫날인 11일 연사로 나선 조현구 대표는 교육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공교육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조현구 대표는 ▲커뮤니티, 콘텐츠 저작 도구, 실시간 평가 등을 통한 효율적인 클래스 관리 ▲학생별 성취도를 실시간으로 진단, 개인화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보조 교사 ‘샘(SAM)’ ▲캠프, 체험 학습, 여행 등 학생별 흥미와 적성에 맞는 경험형 학습 활동 등 교사 출신 창업자로서 교육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주목 받았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사회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2030년 85%의 학생은 전혀 새로운 직업을 갖게될 전망이다”라며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일제 입시 위주 주입식 교육 체계는 이 새로운 사회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클래스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이 격차를 줄이고 학생이 주인이 되는 즐거운 미래 교실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브이알, 서울경기권 대학교 대상 VR세미나 개최
고브이알(GoVR)이 HP코리아와 인터아이코리아와 협력하여 이달 28일부터 서울·경기권 IT대학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교/대학원 VR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가천대학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한성대학교, 인덕대학교, 한양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 서울 및 경기권 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세미나는 대학교수, 교직원, 재학생, VR관련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VR 하드웨어, 컨텐츠 제작과정 및 트렌드와 활용사례, VR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VR관련 HP의 솔루션 제안 및 활용 사례, 교내 교육 환경 개선 솔루션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세미나 외에도 현장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HP Mixed Reality VR, HTC VIVE, HP EliteDESK 800 G4 HP Elite Slice 데스크탑 미니G2, HP ZVR Backpack 본체, 하네스, 배터리 클립 등 다양한 HP 솔루션이 전시된다.
세미나 참가는 선착순 입장이며, 세미나 참가 후 설문지를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하고 있다.
고브이알(GoVR)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학교와 VR산업 및 기술의 관계가 더 긴밀하게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브이알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