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에멘탈, 16억 원 규모 투자 유치
핀테크 기업인 에멘탈 주식회사는 부산은행, 신용보증기금, 올림제1호사모투자조합과 개인엔젤로부터 총 1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에멘탈은 전문성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소사업자들이 활용가능한 위험관리 서비스가 부재하는 현실을 핀테크 기술로 개선하고자 설립된 회사로, 서울대와 대형회계법인 출신의 회계사들과 금융결제원, 카카오, 삼성전자 등에서 활약하던 엔지니어, 기획자들이 합심하여 서비스를 개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위험관리 서비스인 비즈넵의 필드테스트를 진행 하고 있다.
공인회계사인 이성봉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현재 에멘탈 팀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서비스 플랫폼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전문성과 현업전문성이 결합된 혁신적 서비스를 통하여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노출된 사업위험에 대한 고지와 식별, 위험회피, 대안 평가를 획득하고 능동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온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