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강의와 해커톤 … 제주서 블록체인 위크 열려
제주도서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 행사가 열린다.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2018 제주 블록체인 위크’ 행사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열린다. 행사는 블록체인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공개 강좌인 ‘블록체인 클래스’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를 구현하는 ‘해커톤’이 함께 개최된다.
‘블록체인 클래스’는 카카오 스페이스 닷원 멀티홀에서 열리며, 오후 2시부터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 김재윤 회장이 강사로 함께 하는 이번 클래스는 <블록체인의 개론>, <예제로 배우는 스마트 컨트랙트>, <논문 분석을 통한 블록체인 기술 현황>,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및 지불용 블록체인>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제로 배우는 스마트 컨트랙트>세션에서는 크립토키티의 분산어플리케이션 시연과 함께 코드분석 등을 다룰 예정이다.
‘블록체인 클래스’는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블록체인 해커톤’ 참여자는 심사를 거쳐 중학생 1팀과 고등학생 1팀을 포함하여 총 11개팀, 44인이 선정되었으며 3일간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Klaytn)’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