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 동안 ‘금융앱’을 1번 이상 이용한 순사용자가 2천 5백만 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 2,526만 명으로 이는 작년 10월 기록한 2,236만 명보다 13% 늘어난 수치다.

6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0월 안드로이드 은행앱 사용자 수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한 달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앱은 작년 10월보다 사용자가 15% 성장한 ‘NH 스마트뱅킹’으로 534만 명이 이용했다. 2위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으로 작년 대비 13% 증가한 486만 명이 이용했다.

3위는 ‘카카오뱅크’로 41% 증가한 391만 명, 4위는 ‘신한 쏠’로 29% 증가한 372만 명이 이용했다.

뒤를 이어 ‘우리은행 원터치개인뱅킹’,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 스마트뱅킹’, ‘우체국 스마트뱅킹’ 등이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위 조사는 와이즈앱이 전국 2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