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서리 SPA 커머스 ‘윙블링’, 5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미디어커머스 기반의 액세서리 SPA 커머스 윙블링이 국내외 벤처캐피탈(VC) 5곳으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였던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와 빅베이슨캐피탈이 후속 투자자로 다시 참여했으며, DSC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 엔코어쉬프트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윙블링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퀄리티의 자체 디자인 제품군, SNS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아름다운 콘텐츠, 유저트래킹, 리타게팅 등 디지털 마케팅의 역량을 갖춘 온라인 액세서리 브랜드다.
윙블링 측은 향후 △기선점시장(온라인, 업계 1위 브랜드) 가속화 △수평확장이 쉬운 인접시장 카테고리로 확장 △백화점, 드럭스토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옴니채널로 진출 △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글로벌 드럭스토어 진출 및 글로벌 자사몰 개편 및 물류 최적화(국내외 물류, Cash on Delivery)등 글로벌 확장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이지현 COO는 “오프라인 기반으로 형성돼 있는 쥬얼리 시장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온 윙블링은 옴니채널 진출에도 기업이 가진 강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단위면적당 매출이 큰 액세서리 카테고리 특징상 효율적인 혁신적인 옴니채널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