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5천만 원 투자’ 윤민창의투자재단, 굿스타터 5기 모집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2019년 1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굿스타터 5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18년 11월 선발한 4기까지 총 26개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포트폴리오 기업으로는 유니테이크, 탈잉, 하플리, 페달링, 어뮤즈트래블 등이 있다.
굿스타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3년 이내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 외부 기관 투자를 받지 않았거나 1억원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대표자 나이 만 39세 이하인 예비 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창의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획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3월 말경 선발되는 굿스타터 5기 스타트업에게는 1팀당 5천만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굿스타터 5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윤민창의투자재단 창업 공간에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창업 공간 사용 기간은 1년으로, 초기 창업자들의 사무실 임대 부담을 덜 수 있고, 굿스타터 선발팀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앞으로도 매년 상, 하반기 1회씩 매년 2회 굿스타터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