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홈퍼니싱 렌탈 플랫폼 ‘미스터 공간’을 서비스하고 있는 ‘이해라이프스타일’은 8일 인라이트벤처스와 서울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유치(금액 비공개)했다고 밝혔다. 이해라이프스타일은 앞서 작년 10월 인라이트벤처스와 와이앤아처로부터 엔젤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미스터공간은 고객이 자신의 집 공간을 찍어 업로드하면, 사진을 배경으로 취향에 맞춰 추천된 홈퍼니싱 상품을 가상으로 배치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아르모니아사와 스타트업 루미르 등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가구, 소품 뿐만 아니라 엘지전자, 테팔 등에서 제공받은 가전 및 주방용품까지 디자이너가 조합한 홈퍼니싱 공간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간 상품을 큐레이션을 통해 맞춤 추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부동산관리업체 젠스타와의 MOU,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형 임대아파트 대상 맞춤 홈퍼니싱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김포 한강신도시 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대상 고객들은 자신이 입주할 아파트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된 홈퍼니싱 상품을 렌탈하여 쉽게 집을 꾸며볼 수 있다.
김남석 이해라이프스타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쿠션부터 소파, 티비에 이르기 까지 맞춤형 홈퍼니싱 렌탈을 위한 서비스 환경 마련과 경북대 연구소와 협력하고 있는 증강현실 ‘공간동질화’ 기술 고도화에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홈퍼니싱 모델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어려움을 찾아 해소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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