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프리미엄 경기도로 간다…서울이어 인천지역 확대
브이씨앤씨(VCNC)의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이 인천지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을 넘어 경기지역 진출의 신호탄이다.
브이씨앤씨는 인천광역시와의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빠르면 타다 프리미엄이 인천에서 가장 먼저 달리게 될 것이라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4월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타다 프리미엄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범택시 모두 참여가 가능한 준고급 택시 서비스로 기존 타다 베이직과 동일한 ‘바로 배차’ 시스템이 적용되며, 요금은 중형 일반택시에 비해 약 30% 높은 수준(탄력요금제 적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브이씨앤씨(VCNC) 박재욱 대표는 “타다 프리미엄에 대한 택시 업계의 관심은 곧 새로운 이동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열망과 수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곧 서울과 인천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더 많은 택시 회사, 기사님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협업함으로써 국내 전체 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