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힐드’,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유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위힐드(Wehealed)는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금액 비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위힐드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자세를 인식하고 개선하여 운동효과를 높이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라이크핏(LikeFit)’을 이달 출시 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지만 유튜브나 앱의 영상을 보고 따라하는 단방향 서비스는 운동에 대한 적절한 피드백을 받기 어려워 그 한계가 존재한다. 그래서 많은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PT를 병행 하지만 높은 비용과 반복적인 시간 할애가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반면 위힐드가 서비스중인 라이크핏(LikeFit은)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머신러닝 결과에 따라 AI가 판단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 피드백 해주기 때문에 기존 앱의 단점을 보완 가능하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김태남 위힐드 대표는 “운동 종류와 코스를 개발해 사용자의 운동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할 예정이고 다양한 IoT기기들과도 연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투자를 진행한 고경표 스프링캠프 심사역은 “위힐드는 AI 기술개발, 글로벌사업화 등, 디지털헬스케어 AI 산업에 최적화된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팀으로, 스마트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혁신하고 글로벌에서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위힐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정부 연구기관 및 현직 종사자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서비스의 전문성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