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선정
데이터베이스 IDE 및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체커(대표이사 황인서)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19년 ‘퍼스트펭귄 창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지원제도는 창업 후 2년 이내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기업을 발굴·선정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체커는 3년간 사업 확장을 위한 보증 등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체커는 데이터베이스 IDE인 SQLGate 개발사로, 작년 5월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첫 번째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후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TIPS R&D 사업 및 TIPS 글로벌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 (Wadiz)에서도 오픈 첫날 목표 금액의 400%를 초과 달성하며, 총 5억원 규모의 펀딩을 했다.
체커 황인서 대표는 “최근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데이터 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과 유저친화적 툴을 제공하는 통합 데이터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신보의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선정과 크라우드펀딩 유치를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솔루션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체커는 초고가로 형성된 데이터 솔루션 시장에 새롭게 도전하는QueryPie를 준비 중에 있다. QueryPie는 Windows/Mac/Linux와 같은 OS에서 모두 구현 가능한 Cross-Platform 애플리케이션이며, 기존 데이터베이스 IDE의 기능에 더해 공유 및 협업 기능, 데이터 유출 및 임의 조작 등의 보안 위협 요소를 블록체인을 통해 높은 수준으로 방지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된 통합 데이터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