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특성화대·출연연 연구성과 기반 창업 ‘공동기술지주 투자 대상’ 모집
한국과학기술지주(대표 강훈)와 미래과학기술지주(대표 김판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가 공공연구성과를 기반한 ‘공공연구성과 확산 및 실용화 사업’ 지원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연구성과 확산 및 실용화 사업은 과기특성화대와 출연연의 연구성과를 상용화하는 창업팀과 기업을 선별해 자금을 투자하고 상용화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창업팀과 기업이 보유한 사업계획을 고도화하고, IR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 데모데이를 지원한다. 한국과학기술지주와 미래과학기술지주는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발해 TIPS 등 투자연계형 R&D 과제를 포함한 후속 과제 선정 지원과 투자 유치를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공연구성과 기술 실시권을 이미 확보했거나 확보 가능한 예비 창업자(팀)와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 3년 이내 법인사업자와 신사업 전담 자회사를 설립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팀이면 가능하다. 예비창업자는 투자금 입금 전 법인설립등기를 해야 한다.
또 과기특성화대나 출연연의 연구원 창업과 고용창출 우수 기업, 전체 인력 중 절반 이상이 39세 미만 청년인 기업, 창업대회 수상 등 우수성을 입증한 경우 선정시 우대한다.
지원 기업 선정은 서류 평가-사업계획 분석과 고도화 지원-2차 심사–최종 심사로 진행한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기업부터 지원이 시작되며 최종 투자 심사를 받은 기업은 협의를 거쳐 투자액과 조건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