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연플리 시즌4 의상 정보, 스타일쉐어에서 알려준다

연플리 새 시즌의 패션 아이템을 스타일쉐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콘텐츠 기반 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 시즌4)’ 의상 디렉팅 및 협찬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타일쉐어는 이번 시즌4의 공식 패션 파트너로 참여한다. 연플리 시즌4 주요 캐릭터와 어울리는 참스, 메인부스, toii(또이) 등 30여 개 스타일쉐어 입점 브랜드를 연결해, 의상을 디렉팅하고 협찬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이어 오는 7월 첫째 주 스타일쉐어는, 연플리 팬들을 위해 시즌4 주인공들의 패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플리는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의 대표작으로,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를 다룬 멜로 웹드라마다. 2017년 첫 시즌을 선보인 연플리는 작년을 기점으로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웹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네 번째 시즌이 편성됐다. 배우 김새론이 새로이 합류하며 기대를 모은 이번 시즌은 6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스타일쉐어와 연플리 양측 모두가 1020세대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기에 성사됐다. 지난 5월 누적 가입자 수 500만을 넘긴 스타일쉐어는, 국내 1525 인구의 2명 중 1명이 스타일쉐어 앱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900만 유투브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역시 연플리 시리즈뿐 아니라 ‘열일곱’, ‘에이틴’ 등 젊은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는 모바일 콘텐츠를 연이어 탄생시키고 있다.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는 “웹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용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늘리고 색다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서, “특히 업의 형태는 다르지만, 1020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꾸준히 성장해 온 두 기업의 만남인 만큼 좋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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