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한화 드림플러스-한국무역협회 맞손
한화 드림플러스가 지난 24일 한국무역협회(KITA)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에는 한화생명 디지털혁신실 엄성민 실장, 드림플러스 강남신미진 센터장과 한국무역협회 이동기 본부장, 조상현 실장 등이 참석하여 오찬 회동을 하고 양사간 주요 협력 내용을 공유했다.
양사는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 협력을 기반으로 우수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추천을 통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국내 및 해외 거점을 활용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협력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무역협회가 뉴욕 맨해튼을 비롯한 코엑스에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브랜치(Startup Branch)’를 개소하면서 한화 드림플러스의 기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역량과 보유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향후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 업무를 수행하고자 손을 맞잡게 되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사간의 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7월 23~24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NextRise 2019, Seoul’에 한화 드림플러스가 사업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담처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 드림플러스 측은“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 시 필요로 하는 거점 활용, 현지 투자자 연계 등 실제적인 지원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하고, 홍보/네트워킹 등을 통해 계속적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측은 “이번 MOU를 시발점으로 양기관이 가진 해외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지원 노하우를 공유하여 국내외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결을 통한 국내 스타트업의 질적성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