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션, 청각장애인을 위한 발음 교정 서비스 ‘바름’ 론칭
딕션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발음 교정 서비스 ‘바름’을 출시 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름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본인의 발음을 들리는 그대로 한글로 표기하여 스스로 틀린 발음을 인지하고 교정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음성 기술과 다르게 발음을 들리는 그대로 음소(자음,모음,받침)별로 정확히 표기하는 음성 기술이 적영되었다.
서비스는 ‘밥 맛있게 먹었어’라는 문장의 올바른 발음인 ‘밤 마시께 머거써’를 먼저 제시하고, 이를 발음하도록 하면 ‘밥 마딛떼 머거떠’하고 발음할 때 나의 발음이 들리는 그대로 한글로 표기되어 올바른 발음과 음절 하나하나씩 비교하며 어떤 음절이 틀렸는지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내 발음 분석’에서 나와 같은 청각장애 등급을 가진 사람들의 평균과 내 평균을 비교할 수 있고 많이 틀리는 음소TOP3를 볼 수 있으며 전체 음소 별 발음 정확도를 볼 수 있어 스스로 많이 틀리는 음소가 무엇인지, 발음이 어떻게 안 좋은지 쉽게 파악 할 수 있다.
딕션 전성국 대표는 “바름의 음성인식기술은 발음한 것을 들리는 그대로 표기하기에 청각장애인 본인 스스로 발음이 맞고 틀린지 알 수 있어 발음교정이 가능하다.”며 “바름의 발음교정 서비스가 청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서비스 출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