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김희정)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유형은 업력 1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독립형 사무실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PRE-BI와 업력 3년 미만을 기업을 대상으로 개방형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STATION:D이다.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발하며, 여성 및 장애인의 경우에는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6개월 간 서울창업디딤터에 입주하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창업디딤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국내 유수의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로 구성된 업무협약기관 ‘성장촉진 파트너사’의 경영지도를 받을 수 있는 전담 멘토링, 법무 회계 특허 노무 마케팅 등 실무 영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전문가의 조언을 제공하는 전문가 특화멘토링, 최대 5백만원 내 시제품 제작비 및 마케팅 비용 등을 보전해주는 사업화자금지원 등 초기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필요한 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창업디딤터 김희정 센터장은 “서울 동북부 지역의 경우, 창업과 관련한 인프라가 비교적 부족하여 그간 창업기업들의 관심으로부터 소외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부터 액셀러레이터와 VC(벤처캐피탈)을 비롯한 창업생태계 내의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풍부한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빠른 성장을 희망하는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