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디자이너스,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기업 선정
온디맨드 매칭 플랫폼 빌더 마켓디자이너스(대표이사 김현영)가 신용보증기금 제1기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5월 도입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과 가능성을 심사하여, 총 6개의 스타트업을 제 1기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최대 70억 원의 성장자금을 포함하여 회계, 노무, 기술컨설팅 등 전방위의 지원을 받게 된 마켓디자이너스는 이를 발판으로 교육 및 하우징 분야 서비스 확장 및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마켓디자이너스는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소비자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장을 혁신하는 온디맨드 매칭플랫폼 빌더다. 현재 국내 1위 이사/청소업체 매칭플랫폼 “위매치다이사”, 담보대출 금리정보를 한곳에 모은 “위매치머니”, 인테리어 업체 매칭 플랫폼 “위매치인테리어” 등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을 육성했다. 작년 10월에는 글로벌 전문 튜터와 학생을 매칭하여 1:1 영어, 중국어 회화를 제공하는 온디맨드 러닝 플랫폼 “튜터링”과 합병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실제 마켓디자이너스는 지난 7월 기준 거래액 3,300억 원을 돌파하며 비즈니스 론칭 이후 3여 년 만에 41배 이상 성장했다.
마켓디자이너스 김미희 부대표는 “신용보증기금의 22만개의 거래기업 중 가장 파격적인 지원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에 1기로 선정이 되었다는 사실에 큰 무게를 느낀다”며, “우리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혁신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