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소셜커머스 네모네(NEMONE), 8월 한 달 수익금 전액기부 결정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입하면 기부금을 지급하는 기부소셜커머스 ‘네모네’가 8월 한 달간의 수익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기부된 금액은 밀알복지재단과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청년 등 사회적기업 육성산업’에 선정되어 ‘Easy Oblige’를 모토로 만들어진 소셜벤처 기업 네모네에서는 기업들의 후원을 통해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기부금도 적립해준다.
현재는 주방용품의 키친아트, 신발에 루릭코리아, 페프, 여성의류의 윙스몰, 디자인 소품의 샵레드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이들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구입가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원하는 아동에게 직접 기부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번 네모네 수익 전액 기부에 대해 네모네 임재봉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 기부문화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모네에서는 이러한 서비스 외에도 서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행사 및 회의용품을 꾸러미로 구성, 회원제 방식으로 판매하는 ‘서울 도시형 꾸러미 맺음’사업 등을 준비하며 착한 소셜커머스로써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