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 서비스는 물론 마케팅, 홍보, CS 콘텐츠를 현지 시장에 맞게 말 그대로 현지화해야 한다. 기존에 이런 니즈가 있는 기업들은 내부 외국어 가능 리소스를 활용하여 인하우스로 일을 처리하거나, 프리랜서, 외부 업체에 아웃소싱을 하였다. 그러나 인하우스, 아웃소싱 어떤 형태로 처리하든 프로젝트의 관리가 복잡하고 번거로워 결과적으로 효율은 낮고 비용은 높으며 품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언어분야 IT기업이자 전문 번역사 플랫폼인 바벨탑이 글로벌 기업 대상 번역 생산성 툴을 론칭했다. 현지화 프로젝트를 위한 번역의 효율성, 품질을 손쉽게 관리하면서도 비용 절감을 누릴 수 있는 기능이다.
바벨탑을 이용하면 몇 번의 클릭 만으로 클라우드 기반 번역 프로젝트 룸이 생성된다. 원문-번역문 병렬 배치된 인터페이스에서 대조하며 번역할 수 있으며, 용어장 기능으로 생성된 DB를 통해 고유명사, 전문용어 등의 일관성, 통일성 관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원문 단어를 드래그했을 때 원하는 검색엔진의 결과를 바로 볼 수 있는 기능, 참고를 위한 메모, 하이라이트 기능, 프로젝트에 필요한 참고자료를 보관할 수 있는 참고자료함 기능 등이 있다. 바벨탑은 이 모든 기능을 한 화면 안에 구성하고, 전체 프로젝트 대시보드도 제공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시간 여유가 없는 사용자는 바벨탑 번역사 풀에서 전문가를 초대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번역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바벨탑은 향후 자동번역, 멤버 초대 등 프리미엄 기능들을 붙여 구독모델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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