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전시회, IT로 영역 넓히다.
지방 소도시에서 수도권지역 혹은 다른 지역의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은 거리상 애로사항이 많다. 하지만 앞으로 국내 유명 전시회를 온라인에서 감상하고 직접 작가와의 네트워킹이 디자인 네트워크를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
그 첫 스타트로 홍익대학교 11개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제 8회 홍익 미술전 온라인 전시회가 9월 2일부터 7일까지 라운더블 홈페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디자인 네트워크 라운더블과 함께 하는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온라인에서 작가들을 팔로잉하거나 댓글을 다는 등 직접적인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내 및 해외의 디자이너와 기업, 디자인/예술에 관심 많은 일반인들까지 디자인/예술에 대한 욕구를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통합 디자인 네트워크 라운더블의 탄생
이외수는 트위터를 통해, 싸이는 유튜브를 통해서 유명세를 떨쳤다. 그렇다면 디자이너는? 라운더블의 탄생배경은 국내 뛰어난 실력의 디자이너/작가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표현하고 모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의 부재를 느끼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라운더블은 2013년 1월에 시작된 3명의 젊은이들로 뭉칭 열정적인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라운더블(Roundouble)의 의미는 모으다의 라운드(Round)와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의미 더블(Double)의 합성어로써 디자이너와 기업, 더 나아가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이 모여 시내지 효과를 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실력 있는 디자이너/작가의 작품을 세상에 알리고 디자인이 필요한 기업, 일반인에게 노출을 시켜 국내 많은 기업들도 디자인 경쟁력을 이룰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를 실현시키는 동시에 멋진 예술작품은 일반 대중의 생활속으로 파고들어 예술의 대중화를 시키는 노력은 라운더블이 가지고 있는 기본 이념이다.
이에 라운더블의 이치원대표는 “라운더블은 디자이너/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온라인 상에서 담을 수 있는 공간(My Page)과 작품을 멋지게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디자인 의뢰/스카웃 제의 버튼을 활성화 시킬 수 있어 기존에 높았던 디자이너/작가와 대중과의 장벽을 낮췄다” 라고 언급하며 IT기술을 활용한 디자인/예술의 대중화가 라운더블의 1차적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에 열릴 홍익 미술전은 라운더블의 커뮤니티 그룹 기능인 라운드(Round)를 활용하였으며 이처럼 라운드(Round)라는 온라인 그룹을 통해 심도 깊은 디자인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라운더블은 기존에 디자이너들에게 부족했던 온라인 소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전시회, 공모전모임, 동아리 등 관심사에 따른 디자이너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어 많은 디자이너들의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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