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2의 벤처붐이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인재들이 창업의 길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인력, 마케팅 비용 부족 등 다양한 요소들이 그들의 열정을 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제한된 여건을 뛰어넘고자 새로운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시도하는 젊은 스타트업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자이너,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올려 공유하는 디자인-예술 네트워크 공간인 라운더블과 모바일 매거진 디자인샵이 그들이다
라운더블과 디자인샵은 원래 전혀 연결되지 않은 개별의 스타트업이었다. 하지만 공통적인 연대감을 통해 올 9월부터 전략적 제휴를 통해 라운더블 디자이너의 작품을 디자인샵 매거진 Monthly Top 5 Design에 기재하여 작품 및 디자이너/작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라운더블의 회원은 자신의 작품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디자인샵을 통해 알릴 수 있고 디자인샵 매거진은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에 대한 정보를 실을 수 있어 높은 시너지가 예상된다.
라운더블 이치원 대표는 “앞으로도 이처럼 젊은 스타트업의 부족한 자원과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예정”이라고 밝혀 스타트업간의 새로운 형태의 선 순환구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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