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서비스 업체인 스파코사(대표이사 조우주)는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인 “키즈태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파코사는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3월부터 4만 곳의 전국 어린이집에 등하원 알림 서비스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등하원 정보를 비콘이나 NFC 기반의 전자출결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했는지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전송받은 등하원 정보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한다.
키즈태그는 스파코사의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로 출입증을 단말기에 접촉하는 NFC 방식과 가방 속의 비콘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방식 등 2가지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NFC 방식은 단말기에 자체 통신 모듈을 장착하여, 인터넷 연결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WIFI 등 어린이집 인터넷망에 장애가 생긴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스파코사의 조우주 대표는 “어린이집 안심 등하원 서비스를 시작으로 학원과 실버타운 등 다양한 분야의 출입관리 서비스로 확대할 것이다. 특히 해외에서 관심이 높아 태국 및 베트남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인만큼 내년부터는 해외 판매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