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 코로나19 위험지역 피할 수 있는 위치로그 앱 론칭
위치 서비스 전문업체인 스파코사가 위치 공유 앱 ‘패미(FAMY) 2.0’을 출시했다.
서비스는 가족 및 친구의 위치를 공유하여 실종을 방지하거나 안전한 귀가를 보장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 확진자 정보를 제공하여, 본인 및 가족의 동선이 확진자와 겹칠 경우 실시간으로 알림을 보내 감염 검사를 조속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용자 주변에 확진자가 발생한 위험한 공간이 있는 경우, 지도에 표시하여 불필요한 방문을 하지 않도록 알림을 준다.
‘패미 2.0’은 위치 엔진 최적화 기술을 사용해 배터리 소모는 줄이면서 정확한 위치를 수집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과 지정된 위치 진입 및 이탈 정보를 알려줄 수 있다. 사용자는 10일간의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위치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위치 로거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스파코사 조우주 대표는 “‘패미 2.0’을 통해서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위험한 곳을 방문하거나 사건 사고가 있을 때, 본인과 가족 등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는 생활 안전서비스로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파코사는 2016년 GPS 위치추적단말기인 ‘지퍼(Gper)’를 출시한 뒤 안전을 위한 위치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