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 유치원 등하원 안심 서비스 출시
㈜스파코사는 최근 유치원 등하원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치원 등하원 안심 서비스’는 유치원 가방에 비콘을 넣고 원생들이 등하원을 하면 유치원에 설치된 비콘 스캐너가 자동으로 원생들을 인식하는 서비스로 등원 여부를 유치원 선생님과 학부모 모두가 스마트폰 앱과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치원에서는 수집된 등하원 데이터를 통해 등하원대장을 관리할 수 있다. 기존 NFC 태그는 일일이 태깅 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확산되지 못했지만 비콘 스캐너는 가방 속에 있어도 비콘을 인식하기 때문에 훨씬 이용이 쉽다. 학부모는 아이의 비콘을 스마트폰 앱에 등록하면 아이의 등하원 여부를 알림 받을 수 있어, 미등원 아동이 발생하면 바로 유치원에 알림을 줄 수 있다.
또한, 현재 준비 중에 있는 휴대용 스캐너를 차량에 설치하면 승하차 알림도 가능하여 승차 후 일정 시간 동안 하차하지 않을 시 학부모와 유치원 선생님의 스마트폰 앱에 알림을 전송해 만일의 사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스파코사 조우주 대표는 “유치원 등하원 서비스를 준비중이었는데 최근의 사고로 인해 론칭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사고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