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인베스터, 해외진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이에스6호 디지털콘텐츠글로벌펀드’ 조성
이에스인베스터(대표 정영수, 윤종연)는 해외진출 IT스타트업 투자에 중점을 둔 150억원 규모의 이에스6호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펀드를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앵커 출자자로 105억원을 출자했고, 모회사 이에스크리에이터즈와 일반기업들이 LP로 참여해 재원을 마련했다. 이에스인베스터는 이번 펀드를 통해 해외진출 디지털콘텐츠 벤처기업에 약정총액 60% 이상을 투자하되, 특히 AI, 빅데이터, 5G, VR/AR 등 기술의 발전에 따른 신규 융복합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해당 분야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해외로 진출하려는 업체들에게도 후속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펀드의 대표펀드 매니저는 서준석 이사가 맡았다. 서준석 이사는 삼성전자, 카카오 등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를 런칭해 본 경험이 있고,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ES인베스터를 거치며 다수의 해외 진출 IT 기업에 성공적인 투자를 행한 바 있다.
이에스인베스터 정영수 대표는 “지난 4년간 투자한 기업 중 20여개의 기업이 해외진출에 성공한바 있는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올해는 벤처투자로서 미국, 인도 등 해외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였고, 전략적 차원에서 당사 대주주가 미국과 동남아 VC에 각각 출자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만큼 우수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통한 조합 수익률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